HATCHINGROOM해칭룸.HR-48
티셔츠 설명에 적힌 '수소 봉제'는 어떤 마감인가요?
제품 설명에서 일반적인 두 줄 박음질 대신 수소 봉제가 들어갔다는 문구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생소한 봉제 기법이 옷의 겉모습과 만듦새에 어떤 차이를 주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원단 겉면에 실밥이 두드러지지 않도록 바깥쪽 결을 살짝 떠서 꿰매는 빈티지 마감 방식입니다.
수소 봉제는 옷 겉면에 두꺼운 스티치 선이 드러나지 않도록 안쪽에서 천을 살짝 떠내어 꿰매는 마감 기법입니다. 통상 티셔츠 밑단에는 두 줄의 평행한 실선이 겉에 드러나는 커버스티치를 쓰지만, 과거 빈티지 티셔츠들은 바늘 하나로 겉면에 미세한 실땀만 물리게 하는 싱글 스티치 방식을 즐겨 썼습니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실선이 거의 없습니다. 그 덕에 밑단이나 소매 끝이 두툼하게 눌리지 않고 원단 본래의 결대로 가볍게 떨어집니다.
HATCHINGROOM 해칭룸은 Paisley Bone Fish Tee의 소매 끝과 밑단을 꿰매는 자리에 이 수소 봉제를 둘렀습니다[1]. 두 줄의 단단한 박음선 대신 겉으로 도드라지지 않는 바늘땀을 남겨 마감선이 겉돌지 않고 얇게 정돈되도록 풀었습니다[2].
hmmm, 튼튼한 고정만을 앞세우는 현대적인 가공 대신 옛 방식을 빌려 티셔츠 끝자락에 차분한 결을 더하려는 만듦새로 읽힙니다.

공식 상품페이지 ↗Paisley Bone Fish Tee 1% M.Grey54,400원
수소 봉제에 쓰인 전용 기계 방식이나 땀 수 간격은 공식 자료에서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상품 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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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sley Bone Fish Tee 1% M.Grey
치수
| 부위 | S | M | L |
|---|---|---|---|
| 총장 | 67cm | 69cm | 71cm |
| 소매길이 | 25.5cm | 26cm | 26.5cm |
| 가슴단면 | 58cm | 60cm | 62c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