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 나오는 '양면 박가공'은 흔히 쓰이는 박 인쇄와 무엇이 다른가요?
제품 설명에서 양면 박가공이라는 낯선 가공 명칭을 보았습니다. 한쪽 면에만 박을 찍는 보통의 인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어 질문합니다.
한쪽 면에만 박을 찍는 일반 방식과 달리 앞뒤 양면에 정교하게 박을 입혀 어느 쪽을 보아도 금속성 광택이 드러나게 만듭니다.
박가공은 얇은 금속 포일을 열과 압력으로 종이에 눌러 붙여 반짝이는 선이나 글자를 새기는 방식을 말합니다. 통상적인 박 인쇄는 종이 한 면에만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압력을 가할 때 종이 반대편으로 자국이 배어 나오기 쉬워 양쪽 면을 모두 깨끗하게 누르기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양면 박가공은 이 눌림 현상을 섬세하게 조절해 앞면과 뒷면 양쪽에 균일한 금속성 광택을 얹어 내는 기술입니다.
syubisya PRINTING lab 슈비샤 프린팅 랩의 fu-butu 종이 (fu-butu紙)는 선명한 풀컬러 인쇄를 마친 종이 표면 위에 이 양면 박가공 처리를 적용했습니다[1]. 위아래로 뚫린 구멍에 끈을 꿰어 서로 엮으면 공중에 띄우는 모빌로 조합해 둘 수 있습니다[2]. 바람에 돌아갑니다. 공중에 매달린 종이가 회전하면서 어느 쪽으로 몸을 틀어도 양면에 새겨진 금속선이 빛을 고르게 받아냅니다.
hmmm, 벽에 닿아 한쪽 면만 노출되는 평면 카드와 달리 공중에서 양면이 모두 드러나는 모빌의 쓰임새를 생각하면, 양면에 박을 누르는 정교한 마감은 시선이 닿는 모든 각도에서 빛을 마주하게 하려는 설계로 닿아 있습니다.

양면 박가공에 사용된 포일의 구체적인 광택 종류나 색상 사양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