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ubisya PRINTING lab프린트교토 シュビシャ プリンティング ラボ.SPL-18
사진집 사양에 적힌 '디지털 프레스 RGB 출력'은 일반 인쇄와 무엇이 다른가요?
종이에 인쇄하는 사진집인데 화면 표시 규격인 RGB라는 표현이 적혀 있어 낯섭니다. 일반 인쇄물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어집니다.
일반적인 인쇄 방식과 달리 사진 속 새벽 풍경의 푸른 공기를 섬세하게 살리기 위해 잉크젯 장비로 모니터 색역을 재현하는 출력입니다.
보통의 종이 인쇄는 네 가지 색잉크(CMYK)를 섞지만, 이 사진집은 디지털 RGB 방식을 택했습니다. 일반적인 인쇄는 파랑, 자주, 노랑, 검정의 네 가지 색을 겹쳐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빛으로 표현되던 화면의 넓은 색 영역이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새벽의 푸른빛이 핵심이었습니다. 사진가 사카이 카즈타카(Kazutaka Sakai)가 2021년 개인전에서 선보인 '새벽 시간을 찍다' 연작을 엮은 사진집인 만큼, 동틀 무렵의 미묘한 공기를 종이 위에 옮기는 일이 중요했습니다[1]. 일반 인쇄로는 탁해지기 쉬운 오묘한 색과 푸른 기운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디지털 RGB 출력을 적용했습니다[2].
인쇄 사양은 잉크젯 디지털 프레스 RGB 출력입니다[3]. 미세한 잉크 분사를 제어하는 디지털 장비를 통해 종이 위에서도 사진 속 푸른 공기를 투명하게 살려냈습니다[4].
hmmm, 잉크가 겹치며 빛을 잃기 쉬운 종이 인쇄의 한계를 넘어 새벽빛의 투명함을 온전히 얹어 내려는 선택입니다.

공식 상품페이지 ↗Kazutaka Sakai 사진집 「horizon horizon horizon」Kazutaka Sakai 写真集「horizon horizon horizon」¥2,860
디지털 프레스 RGB 출력에 사용된 구체적인 인쇄 용지의 종류나 평량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