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N오지엔.OZ-39
설명에 적힌 '레이어링 시스템'은 단순히 옷을 겹쳐 입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아웃도어 의류 설명에서 겹쳐 입는 시스템을 강조하는 문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추위를 막으려고 옷을 더 껴입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OZN 오지엔의 레이어링 시스템은 단순히 추위를 막는 수준을 넘어 움직일 때 쓸 수 있는 한정된 신체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옷을 구성합니다.
아웃도어 의류의 구성이나 상품 안내를 살피다 보면 여러 겹을 챙겨 입도록 제안하는 구성을 자주 마주칩니다. 두꺼운 옷 한 벌 대신 얇은 기능성 옷을 단계별로 겹쳐 입는 방식을 뜻합니다.
목적은 에너지입니다. OZN은 레이어링 시스템을 마련한 이유가 사람이 가진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1]. 일반적으로 신체는 외부 환경 변화에 맞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열량과 체력을 소모합니다. 땀이 식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열이 갇혀 몸이 과열되면 정상 체온을 되찾기 위해 신체 에너지가 빠르게 낭비됩니다.
상황에 맞춰 땀을 말리고 바람을 막도록 겹을 조절하면 체온을 지키는 데 쓰이던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hmmm, 체온을 지키는 일은 결국 야외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쓸 수 있는 힘을 비축해 두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각 단계별 의류가 구체적으로 어떤 신체 활동과 기후 조건에 맞춰 설계되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