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노트 커버 이름에 적힌 '엔슈'와 '비슈'는 무엇이 다른가요?
미니 노트 커버를 고르다 보면 색상명 앞에 'Enshu'나 'Bishu'라는 낯선 지명이 붙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원단 산지를 뜻하는 말인지, 표지의 촉감이나 원사 배합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원단을 짠 일본의 전통 직물 산지 이름으로, 엔슈는 순면을 쓰고 비슈는 양모를 중심으로 다양한 천연 섬유를 섞어 짰습니다.
엔슈는 담백한 면이고, 비슈는 도톰한 모직물입니다.
미니 노트 커버 이름에 붙은 두 단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직물 산지를 뜻합니다. 시즈오카현 서부의 엔슈(遠州)는 온화한 기후 덕에 질 좋은 면직물이 발달한 고장이며, 아이치현 일대의 비슈(尾州)는 양모 가공과 모직물 방적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미니 노트 커버에서 고르는 옵션 가운데 Enshu sage(엔슈 세이지)는 엔슈오리모노로 제작한 코튼 100% 원단을 표지에 둘렀습니다[1][2][3]. 흰색 실과 녹색 실을 교차해 짠 직물로, 제본은 세이분도 주식회사에서 맡았습니다[4][5].
반면 Bishu(비슈) 옵션들은 양모를 중심에 두고 다른 실을 풍성하게 섞었습니다. Bishu olive nep(비슈 올리브 넵)은 셰틀랜드 울과 리넨을 혼합한 실로 직조했으며, 원단 배합은 울 97%에 리넨 3%입니다[6][7]. 또 다른 옵션인 Bishu glen plaid(비슈 글렌 플래드)는 전통적인 영국식 방적으로 뽑은 울과 실크를 섞어 글렌체크 무늬를 냈으며, 울 84%에 나일론 10%, 캐시미어 4%, 실크 2%를 더해 완성했습니다[8][9].
손끝에 닿는 결도 서로 다릅니다. 면의 매끄러움이 단정하게 손에 감기는 엔슈와 달리, 비슈는 양모 특유의 부피감과 알록달록한 실 알갱이가 만져지며 포근한 두께를 전합니다.
hmmm, Kakimori 카키모리가 커버 이름에 직물 산지를 나란히 올린 것은, 종이를 감싸는 천의 원료와 짜임까지 손끝으로 느끼며 고르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비슈 원단을 직조한 현지 방직 공방이나 구체적인 제조처의 이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상품 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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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note cover - Bishu glen plaid
치수
| 부위 | 값 |
|---|---|
| 무게 | 41g |
Mini note cover - Bishu olive nep
치수
| 부위 | 값 |
|---|---|
| 무게 | 41g |
Mini note cover - Enshu sage
치수
| 부위 | 값 |
|---|---|
| 무게 | 41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