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HAND 그랑핸드가 외부 쇼핑몰에 입점하지 않고 직영 매장만 운영하는 방식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 편집숍에서 브랜드를 찾아보기 어려운 배경이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외부 판매처 없이 오프라인 직영점 중심의 유통을 고수한 까닭과 실질적인 효과를 묻게 됩니다.
손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브랜드가 의도한 공간 분위기와 접객의 결을 온전히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광고와 온라인 판매는 없었지만, 손님을 맞이하는 오프라인 공간은 꾸준히 늘렸습니다. GRANHAND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체나 유명인을 통한 광고나 홍보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1]. 손님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하기 위해 수많은 입점 제안 속에서도 7년 넘게 온라인 판매 채널을 두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습니다[2][3]. 온라인 스토어는 2021년에 이르러서야 문을 열었습니다[4].
판매 창구는 지금도 직영점뿐입니다. GRANHAND는 직접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외의 다른 경로로는 제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지 않는 것을 운영 방칙으로 삼고 있습니다[5]. 일반적으로 중간 유통 채널을 거치지 않고 직영 매장만 운영하면 접근성은 좁아질 수 있지만, 공간 연출부터 접객 태도까지 브랜드가 의도한 기준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습니다. hmmm, 손님을 빠르게 모으는 유통 통로를 마다한 고집은 향을 마주하는 첫인상만큼은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지 않겠다는 태도로 읽힙니다.
7년 넘게 온라인 몰을 열지 않다가 2021년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게 된 구체적인 계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