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쓰면 아이보리 색이 바랠 수도 있나요?
거실 창가에 수납장을 두고 오브제나 조명을 올려두고 싶지만, 밝은 도장 가구가 햇빛을 받아 누렇게 변할까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도장 마감된 가구 특성상 햇빛을 오래 받으면 표면 색상이 서서히 변할 수 있어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창가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1].
오후의 따뜻한 볕이 깊게 들이치는 거실 창가에 밝은 수납장을 놓는 장면입니다. 새하얗고 매끄러운 가구가 공간을 환하게 채워 주지만, 강한 빛을 매일 마주하는 일에는 주의가 따릅니다.
색이 바랠 수 있습니다[2]. VILLA RECORDS 빌라레코드의 CURVED SIDE BOARD 3 가운데 IVORY(아이보리) 색상은 E1등급 MDF(엠디에프) 판재 위에 도료를 칠해 마감한 가구입니다[3]. 도료를 굳혀 표면을 덮는 도장 방식은 자외선에 꾸준히 노출되면 도막 성분이 서서히 반응해 본래의 맑은 톤을 잃고 노랗게 변하기 쉽습니다. 상판에 올려둔 물건 아래만 자국처럼 남기도 합니다. 화병이나 액자를 한곳에 오래 올려두면 그늘진 부분과 빛을 온전히 받은 부분 사이에 얼룩덜룩한 색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창가에서 거리를 살짝 두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창문에서 반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배치하거나, 볕이 강하게 들이치는 낮에는 얇은 커튼을 드리워 직사광선을 부드럽게 걸러 주는 것만으로도 표면의 밝은 색감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hmmm, 밝은 가구일수록 빛의 한가운데 세우기보다 볕이 비켜 가는 길목에 놓아줄 때 온전한 색을 가장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도장에 쓰인 도료의 세부 성분이나 자외선 차단 코팅의 적용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