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가 손으로 직접 빚은 인센스 홀더는 실제로 쓸 때 어떤 점이 다른가요?
도예가와 협업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는 설명을 보고, 공산품 인센스 홀더와 비교해 실제 사용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할 때 묻습니다.
GLOSOME 글로썸이 도예가와 협업해 손으로 빚은 홀더는 흙의 무게감으로 흔들림 없이 향을 받쳐주며 제품마다 형태와 구멍의 결이 조금씩 다릅니다.
GLOSOME의 향 곁에는 흙으로 빚은 도자기 하나가 놓입니다. 이 인센스 홀더에 대해 공식 자료가 말해주는 사실은 두 가지입니다. GLOSOME은 국내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으며[1], 이 제품 역시 도예가 임경아 작가와 함께 디자인하고 손으로 직접 빚어 제작했다는 점입니다[2].
형태가 저마다 다릅니다. 일정한 틀에 부어 똑같이 찍어내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손으로 빚어 가마에서 구워내는 도자기는 흙이 마르고 구워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수축을 겪습니다. 손길이 닿은 미세한 굴곡과 유약의 흐름이 달라 모든 제품이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갖춥니다.
실제로 쓸 때는 향을 꽂는 자리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작업 도자 홀더는 구멍의 굵기가 기계 가공처럼 완전히 균일하지 않을 수 있어, 태우려는 인센스 스틱의 밑동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는지 불을 붙이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흙을 구워 만든 도자기는 플라스틱이나 얇은 금속보다 묵직하여 향이 타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 타고 남은 재는 도자기 표면에 굳기 전에 부드러운 천이나 솔로 가볍게 털어내면 본래의 질감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hmmm, 기계로 잰 듯한 반듯함 대신 손길이 머문 곡선을 그대로 두어, 향이 타오르는 공간에 차분한 무게를 더합니다.

인센스 홀더의 구체적인 크기와 무게, 사용 가능한 인센스 스틱의 두께 규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