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에 글씨가 적히지 않은 빈 종이 띠지는 왜 들어 있나요?
봉투를 열었을 때 축하 문구가 인쇄된 띠지 외에 아무 글씨도 없는 흰 띠지가 두 장이나 들어 있어 어떤 쓰임새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인쇄된 축하 문구 대신 목적을 직접 적거나, 이름을 쓴 띠지 뒤에 덧대어 예를 갖추도록 마련한 구성입니다.
단자쿠(短冊)는 축의금 봉투 앞면 가운데에 길게 얹어 축하 목적과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 종이 띠입니다. 봉투 하나에는 축하 문구가 인쇄된 띠지 2장뿐 아니라 아무 글씨도 적히지 않은 무지 띠지 2장이 함께 들어갑니다[1][2]. 인쇄된 문구가 규격화된 경사에 맞춰져 있다면, 빈 띠지는 그 밖의 다양한 축하를 담는 구실을 합니다.
글씨 없는 띠지는 개업이나 승진처럼 상황에 어울리는 문구를 직접 손으로 적어 넣을 때 쓰입니다. 붓이나 펜으로 글씨를 쓰다 실수했을 때 쓸 수 있는 여분이 되기도 합니다. 나아가 전통 축의 예법에서는 이름을 적은 띠지 아래에 무지 띠지 한 장을 겹쳐 둘러매기도 합니다. 뒷면에 먹물이 비치지 않도록 받쳐주고, 좋은 일이 겹쳐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얹는 방식입니다.
syubisya PRINTING lab 슈비샤 프린팅 랩의 봉투 구성은 이처럼 인쇄된 문구를 고르는 일에 그치지 않고 보내는 사람의 손길을 더할 여지를 남겨둡니다. hmmm, 빈 종이 두 장은 받는 사람과의 인연에 맞춰 마음을 직접 써 내려가라는 조용한 권유에 가깝습니다.


무지 띠지 두 장을 겹쳐 쓰는 전통 예법을 염두에 두고 구성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Product measur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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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美袋#04
Other stated figures
| Part | Value |
|---|---|
| 가로 | 100mm |
| 세로 | 185mm |

